[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7월 17일 오전 10시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활용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한마음 ICT경진대회 부산예선’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마음 ICT경진대회’는 PC와 모바일 2개 부문으로 나눠 PC부문은 장애인, 고령층(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넷활용, 정보검색, 문서작성 등 모바일부문은 결혼이민자, 고령층(65~75세), 장년층(55~64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부문별 성적우수자 12명을 선발해 시장상을 수여하며, 오는 9월 4일 과기부 주관으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332명과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대상, 금상 등 총 56점 상장과 총 232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지난해 지역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는 334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입상자 31명은 본선 대회에 참가해 장애인 부문 은상 1명 고령자2부문 동상 1명을 수상하는 등 각 부문에서 골고루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참가는 오는 21일~다음달 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find.nia.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지역내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ICT 경진대회에 장년·고령층(55세 이상), 장애인, 결혼이민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