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5일 국회에서 열린 약속살리기위원회-원내대책회의 연석회의에서 "신뢰 정치의 대명사를 자처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공약을 파기하고 약속을 깨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신뢰의 정치의 대명사라고 자처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가 속수무책으로 계속된다면 무신불립정권(民無信不立) 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5일 약속실리기위원회-원내대팩연석회의에서  공자의 가르침인 '믿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세울 수 없다'는 민부신불립을 언급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약속을 안지키는 지도자가 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생복지에서 정치경제 전 국정분야에 걸쳐 무상보육, 중증질환, 기초연금, 군복무연한, 지역균형 문제, 쌀 직불금 약속까지 90여개가 넘은 공약이 깨지고 뒤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폐기 후퇴시킨 90여개,'90+α'의 공약 실천을 위한 재검토에 착수해야 할 것이고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해을 질기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김진표 위원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약속살리기위원회'를 가동시켜서 약속을 되살리고 파기된 대선공약을 복원시켜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실패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