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 차로 명확한 안내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교차로 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 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사업을 시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범 사업지역은 부평구청사거리 등 교통사고 많은 비정형 교차로 3개소이며, 다음달까지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7~8월까지 현장 설치를 완료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이란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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