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환경·복지 등 주요 분야 전체 모집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는 오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12억 원(구 공통사업 9억 원, 동 지역사업 3억 원)으로, 공모 대상은 건설·안전·환경·복지 등 구정 주요 분야 전체를 포함한다.
단, 단순 시설·물품 등의 교체나 개인‧단체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구민, 직장인 또는 사업장이 구에 있는 사업주면 가능하고, 구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guro.go.kr), 팩스(860-2411), 이메일(201611253@gur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중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총회의 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제안서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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