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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에너지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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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에너지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8.05.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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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3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총력'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산학연 관계자, 공무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해양신재생에너지와 부산의 대표적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을 융합해 부산 해양산업의 발전과 육성 방안에 대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해상풍력, 파력, 조류, 해수온도차, 조력, 복합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비롯해 2030년까지는 3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는 ‘미래 해양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회’를 통해 부산의 해양에너지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발제는 DNV-GL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부문 Dr. Deng Pan 소장이 ‘왜 풍력 발전을 해야 하는가?’ 주제 발표, 나가사키대학 해양과학기술기구 Takaaki Morita 교수는 일본 나가사키현 해양 재생에너지 촉진 전략 등을 발표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테크노파크 김영석 본부장, 한국남부발전 김달태 부장, K-water 물에너지연구소 김영일 소장, LS산전 원창섭 부장이 관련 주제로 보고한다.

발표 이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성진기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택희 연구원, 경북부유식해상풍력발전 장대현 대표 등 참가자는 ‘부산시 해양에너지-조선해양산업 연계 활성화 전략’에 대해 정책 토론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및 토론회는 부산의 클린에너지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이며, 부산의 해양에너지 정책도 더욱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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