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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자녀-부모 간 세대공감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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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자녀-부모 간 세대공감 캠페인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8.05.29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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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질문 30개 이상 답변 시 부모님 자서전 출간 기회 제공
(포스터=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오는 31일~10월까지 삼성카드 후원으로 세대공감 캠페인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을 개최한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세대 간의 마음을 잇다’란 모토로 자녀세대 부터 부모세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대 간 교류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50+세대가 기록하는 부모님 이야기, 자녀가 쓰는 50+부모 이야기 등 세대 별로 서술하는 부모님의 인생 여정을 공유해 세대 간 교감과 소통을 나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총 50개의 질문이 주어지며 핵심질문 30개 이상 답변을 완성한 참가자(선착순 1000명)에게는 부모님의 자서전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50+포털(www.50plus.or.kr) 캠페인 페이지에서 질문지를 내려받아 답변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인생樂서 누리집(mystory.samsungcard.com) 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인생樂서 어플리케이션이나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50플러스 캠퍼스나 센터에 설치된 캠페인 전용 부스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백통의 편지, 백개의 선물’ 캠페인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응원편지와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부모님 자서전 쓰기 워크숍과 여름학기 글쓰기 특강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자서전과 공감 편지는 추후 재단과 삼성카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전시한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는 노인들의 자녀 이자 청년들의 부모로서 맡은 바를 모두 도맡고 있는 징검다리 세대로, 가족 구성원 간의 교류와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 50+세대가 주축이 된 이번 세대공감 캠페인이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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