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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2차 예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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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2차 예선대회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8.05.3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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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지역 튜닝산업 활성화
대구 주행시험장 조감도.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3일 오전 9시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서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2차 예선을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첫 대회 이후 매년 참가차량과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 차량 증가에 따라 원활한 경기진행과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위해 3차례 예선 대회를 개최해 포인트에 따라 최종 150대의 차량을 선정ㅎ고 오는 10월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8일 1차 예선대회에는 차량 102대, 관람객 2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으며, 2차 예선 대회에도 1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인기 모터스포츠의 하나이다.

또한,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되어 전문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동호인 및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7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가장 빠른 400m 주파 기록을 달성한 자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관람과 주차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부대행사는 준비돼 있지 않다.

최운백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튜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 튜닝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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