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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후 학생 일탈 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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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능 후 학생 일탈 막자’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11.0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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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예방활동 실시

[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연말연시까지 각급학교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 일탈행위 예방활동을 펼친다.
 
6일 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7일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긴장이 풀린 일부 수험생들의 음주, 흡연, 고성방가, 폭력행위 등 유해환경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 관련 불미스런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교육청, 시청, 경찰서, 청소년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의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해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조치원역 주변 숙박시설과 상가들이 밀집된 지역, 범죄 취약지역 및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학교폭력예방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신분증을 위조해 청소년유해업소를 출입하고 이를 묵인하는 업소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말연시, 신학기초에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활동 펼치는 등 문제발생을 예상해 한 발 먼저 앞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오종근 인성교육과장은 “학교-가정-지역사회의 보살핌이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최선의 방안이다”며 “수능 이후 긴장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이 자칫 비행과 탈선을 할 우려가 있는데 지역에서도 내 자녀로 생각하고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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