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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여름 계절학기 수강생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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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플러스재단, 여름 계절학기 수강생 선착순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8.06.11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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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 지원
(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11일부터 운영하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50+세대(만50~64세까지)를 위한 여름 계절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50플러스캠퍼스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세대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1·2학기로 나누어 정규학기를 운영하며 여름과 겨울에는 별도의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는 50+가 직접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정규학기 과정 중 50+세대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과목들을 재편성했다.

먼저, 서부캠퍼스는 이번 계절학기를 통해 50+세대가 직접 자신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0+컨설턴트가 재무, 여가, 건강을 중심으로 전문분야에 대해 직접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는 생애설계상담소와 건강혁신 살림의원 전문의와 함께하는 50+건강학교 특강을 실시한다.

아울러, 중부캠퍼스는 ‘이음’이란 주제 아래 1·2학기별 연계성을 강화하고, 50+당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강좌들을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정규 1학기에 운영한 커리어모색학부의 경력인턴 과정의 심화 과정으로 ‘50+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심화 워크숍’ ‘앙코르커리어 창직편’ 등을 비롯해 50+ 컨설턴트 및 한국무역협회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50+생애설계상담소’ 등이다.

또한,  ‘50+당사자가 직접 만드는 여름학기’ 강좌 12개를 마련해 모든 세대가 유쾌하고 즐거운 명절 만들기 ‘노라의 명절’ 등을 비롯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정들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개관해 처음으로 여름학기를 준비한 남부캠퍼스는  1학기에 큰 호응을 얻었던 ‘성찰요가’ ‘생활도예’ ‘도시농부학교’ 등의 프로그램과 ‘품격 있는 50+ 이미지메이킹’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교실’ ‘스토리가 있는 세기의 팝뮤직’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50+세대의 앙코르커리어를 위해 성공회대 마을대학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준비하기’를 개설해 50+세대가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을 설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50+ 세대이나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시50+포털(www.50plus.or.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상세한 내용은 시50+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 후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계절학기는 50+당사자 들이 기획부터 운영, 수강까지 프로그램의 전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50+세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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