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레벨업’ 사업은 안성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안성시가 최초로 시행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 공정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생산 공정 시스템 개선은 곧 원가를 절감하고 매출을 증대시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34개의 기업이 신청·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실사와 최종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개 기업이 2013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1개 업체당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황은성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이라 많은 기업에게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쉽지만, 본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해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행복한 맞춤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