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에게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남북미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내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와 관련해 선거 관리의 공정성에 있어서 별 문제가 없는 시대가 됐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울러 "국민도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투표가 우리의 미래와 내일의 희망, 정치 발전과 평화,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해야 국민이 대접 받고,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