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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잔류농약 없는 안전한 시민 먹거리 제공내년 1월 1일부터 PLS 모든 농산물 대상 시행
강채은 | 작성시간 2018.06.13 10:36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도와 시민들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농약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대한 홍보 강화를 통해 전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PLS’는 수입 및 국내 농산물에 대한 농약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해 0.01ppm의 일률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인한 ‘부적합’ 판정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해당 농산물의 전량 폐기와 출하연기 등으로 인한 영세 농가의 피해가 뒤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다모작, 다년생 작물 재배 농가들의 비의도적 검출가능성이 높은데다,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경우 어려운 용어 등으로 인한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시행착오가 잇따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제도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관행적 농약 오남용을 방지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지역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업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내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엽경채류와 엽채류 등의 소면적 재배작물의 경우 사용가능한 농약이 적어 해당 작물 생산 농가들의 관심과 대비가 필요한 만큼, 현재 농가피해에 직접적인 대책으로 농촌진흥청 주관의 농약 직권등록 수요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올해 방제농약이 부족한 소면적 84개 작물을 대상으로 한 1670개 농약을 직권등록 예정으로, 개인의 경우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www.nongsaro.go.kr)에서 내려 받은 농약직권등록시험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농업인들이 PLS 제도를 준수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시 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교육, 홍보 등을 적극 진행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업체와 농약판매상, 농업인 등을 상대로 교육과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인 만큼, 농업인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농약사용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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