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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농장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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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농장 프로그램 운영
  • 정효섭
  • 승인 2018.06.1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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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과학원·건국대, 전국최초 치유농업 서비스 전국 모델 시도
사진=세종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와 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가 지난 달부터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농장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김경미 박사팀)과 건국대학교 환경보건과학과(박신애 교수팀)가 생애주기 맞춤형 치유농업 서비스 연구사업의 전국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젊은 도시 시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다음달까지 매주 화요일 포도나무 정원 체험농장(연서면 쌍류리 소재)에서 4~7세 자녀와 부모, 총 24가족을 대상으로 총 6회 걸쳐 부모-자녀간 농업활동 교육을 진행 중이다.

농업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 유대관계 및 의사소통 향상, 유아의 정서기능과 자연친화적 태도 향상을 목적으로 씨앗과 채소 모종심기, 식물 채집, 가족액자만들기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농기센터 도시농업담당은“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이주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에 제2의 고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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