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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인사청문회' 국민 눈높이로 철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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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인사청문회' 국민 눈높이로 철저 검증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11.11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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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1일부터 3일간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정 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각 후보자들의 공직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면밀히 검증해 나갈 것이다. 후보자들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향후 민생을 위한 여러 국정 과제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인사청문회에서는 무분별한 인신공격, 무책임한 허위사실 폭로 등 후보자 흠집내기에 치중하는 기존의 잘못된 관행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야당은 청문회를 정쟁의 장으로 삼지 않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후보자 개인의 공직수행능력과 자질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후보자들은 겸손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유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야당의 정치공세에 휩쓸리지 않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철저한 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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