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소위원회 일동은  여야 합의로 11일부터 14일까지 결산소위 심사를 마치고 15일에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화의에서 결산심사를 의결하도록 했다며 민주당의 결산심의 복귀를 촉구했다.
 
여당 결산위원들은 이날 정책성명을 통해  야당의 일방적인 정치적 파행으로 인해 과거보다 늦게 시작된 예결위활동이 또 다시 지연되고 있다면서 2012년 결산은 국회법에서 8월말 끝ㅈ내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도 법정기일에 두 달 이상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산이 늦어질 경우 이로 인해 내년도 예산심사가 지연되어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하시는 서민분들이 추운날씨에 더욱 어려워지게 되고 특히 전국 6만개가 넘는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의 난방비 예산과 이어도 부근에서 중국 불법어선과 힘겹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해경 경비함정에 대한 유류비 지원도 지연될까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여당은 결산소위 위원 전원은 매일 회의장을 지키며 민주당이 복귀하는 대로 즉시 결산심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민생을 돌보라는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일이라도 당장 회의장으로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