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의료기관 체험 SNS, 블로그 등 홍보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6일 오후 2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인천 의료 외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중국, 몽골, 파키스탄 등 6개국 13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체험한 내용을 웹사이트(MTIS; Medical Tourism Information Systems)에 올리고,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자국에 홍보하게 된다.
서포터즈 회원들은 다음달~오는 10월까지 월 1회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서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천의료 홍보 컨텐츠를 개발해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시는 조별 활동을 통해 개발한 홍보 컨텐츠와 개별 홍보 활동 실적 등을 바탕으로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표창 및 포상하고, 참여 의료기관들의 요구와 홍보 효과를 분석해 서포터즈 선정 대상과 홍보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인천이 가진 지리적 장점과 양질의 의료 인프라, 외국인 친화적인 수용태세 등 외국인 환자에게 매력적인 인천의 모습을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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