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0억원 확보 428명 청년 일자리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지난 27일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주도의 상향식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3가지 유형별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으로 구분해, 각 유형별 사업에 알맞은 청년에게 창업 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총 16개(시 4, 구 12) 사업이 확정됐으며, 국비는 30억 원을 확보해 지역 428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모 확정된 시 사업으로는 ‘창업기업 청년인턴사업(창업지원과)’ ‘청년취업지원 산업단지 무빙콜(moving call)사업(일자리경제과)’ ‘인천 예비디자이너 창업랩(LAB)실(산업진흥과)’ ‘검단산업단지 내 청년소셜창업실 운영(사회적경제과)’ 총 4개 사업이다.
특히, ‘창업기업 청년인턴사업’은 초기 창업자들에게 자기 자본부족으로 직원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창업기업에 경제적 부담지원을 통해 창업성공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8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취업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인천을 만들기에 최선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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