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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마철 대비 정부양곡 보관창고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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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마철 대비 정부양곡 보관창고 점검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8.06.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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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정비, 수해취약창고, 창틀 누수 여부 등 집중 점검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다음달 2~10일까지 장마철 정부양곡의 안전관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도정공장에 대해 수해대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부양곡 도급계약을 체결한 도정공장(3개소), 보관창고(30개소)를 대상으로 주변 배수로 정비여부, 수해취약창고 정부양곡 보관여부, 천정·벽체·창틀 등의 누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정부양곡은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과 천재지변 등의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해 벼 수확기에 민간으로부터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과 WTO협정에 따라 외국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저율관세할당물량으로 수입하는 쌀(현미) 등이다.

양곡은 보관도급계약을 체결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안전하게 보관해 군수용,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위한 복지용 떡 등 쌀가공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용, 재난구호용 등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보관창고 및 도정공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양질의 정부양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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