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이젠 주52시간 근로제가 노동현장에 연착륙해 워라벨을 높이는 것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52시간 근로제는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늘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3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그러면서 "한국은 OECD국가중 멕시코에 이어 노동시간 두번째로 긴 나라다. 직장인의 61.3%가 정시퇴근을 못하고 있다"며 "이미 장시간 근로는 노동자 건강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생산성을 하락시키는데 이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현장의 우려에 적극 대응해 조기 정착에 힘을 모아야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국민 행복과 휴식을 보장하는 데 힘을 모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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