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수해 사고 대처, 응급처치, 교통안전 체험 등 훈련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4일 부평구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10개 군·구 직장 민방위대장 156명을 대상으로 ‘2018 직장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1세기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길’이란 주제의 통일 안보 강의와 해상풍수해 사고 대처, 응급처치 연습, 교통안전 체험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통일 안보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직장민방위대가 지역사회의 굳건한 안보와 시민안전 보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직장민방위대는 국가비상사태와 대형재난 발생 시 지휘 역량과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정 조건 이상의 직장에 편성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각 기관, 교육청, 학교 등은 의무 편성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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