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1일·12일에 걸쳐 남부문예회관 및 서부문예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요령과 사고발생시 대처요령을 알아보는 ‘어린이 재난예방 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가정이나 학교·거리 등에서 쉽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괴, 전기안전, 가스안전, 화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아이들이 연극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 인형극 ‘숲속 나라 임금님은 어디있을까?’를 실시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캐릭터극을 음악과 춤이 들어간 뮤지컬 형식으로 공연해 교육과 흥미 두 가지 모두 만족 시켰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재난예방 인형극’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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