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맞벌이가정과 교육배려계층을 위한 토요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관내 각급학교에서 전학년 대상 토요방과후프로그램과 저학년 대상 토요돌봄교실 등 다양한 토요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왔다.
토요방과후학교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돌봄교실, 특기적성교육, 진로교육, 기초학습지도를 비롯하여 학교 밖 지역사회와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가족단위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특히 가족단위 체험학습과 대학생교육도우미와 방공학교 군인들의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 스포츠교실 등은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어 3월과 9월은 세종 전체 학생 대비 35%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언제나 학생들이 찾아갈 수 있는 열린 학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발굴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토요방과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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