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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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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100명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8.07.09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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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선별장 방문, 방범용 CCTV 이용, 자연생태 관찰 등 체험
(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6~2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100명을 모집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거주하는 동네의 생활환경 실태를 점검해 환경개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다음달 2일까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거주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감사담당관으로 전화(901-6042~3)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월·수요일에는 구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처리실태를 확인하고, 지역안전을 살피고 있는 U-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센터 운영방법과 방범용 CCTV 이용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화·목요일은 자연생태체험교실과 숲길여행에 참여해 자연생태 관찰, 숲 체험 등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시키는 활동도 펼치며 참가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을 부여한다.

아울러, 체험 활동 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체험단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내 환경 실태에 대해 느낀 점, 개선사항 등의 의견을 받아 구정 발전의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상황과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에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환경문제를 몸소 체험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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