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 선호 경향 등 파악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1일, 다음달 7일 2회에 걸쳐 청소년수련관 3층 열린아지트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jTCI와 Holland 검사를 통한 자아발견’ 집단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jTCI(Junior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검사는 기질과 성격을 구분해 측정하는 기질 및 성격검사로, 한 개인의 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 선호 경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진로적성검사인 Holland 검사는 한 개인이 어떤 종류의 일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지에 대한 직업적 흥미를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그 구조를 나타낸다.
jTCI와 Holland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생들은 자신의 기질과 성격, 직업적 흥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집단 심리검사로 진행돼 검사 결과를 통한 자신의 특성 파악뿐만 아니라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과의 공감대 형성, 다른 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jTCI와 Holland 검사를 통한 자아발견’ 집단 프로그램을 접수 및 문의는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384-1318 또는 070-4896-1998)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