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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제5기 전통식품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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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제5기 전통식품학교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8.07.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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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담그기, 옥비주 빚기, 식초 앉히기 등 현장 실습
(사진=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11일~11월 28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 내 위치한 파믹스센터에서 제5기 ‘전통식품학교’를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전통식품학교’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식품 전문 강사와 함께 메주 담그기, 옥미주 빚기, 식초 앉히기, 비트·우엉발효효소액 만들기, 호박식혜·청국장블루베리요거트 만들기 등 직접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현장실습과정과 이론과정을 병행한다.

또한,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들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하며 전통식품학교 수료 후에는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전통‘식(食)’연구회에서의 활동도 가능하다.

연구회는 전통식품 강습회를 통해 전통식품에 대한 회원들의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도토리 장터, 도시농업박람회, 선사축제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구에서 도시농업으로 직접 수확한 건강한 식재료로 우리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기 강동 전통식품학교’ 및 도시농업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http://www.gangdong.go.kr/cityfar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구 도시농업과(02-3425-6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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