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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자매도시 충칭시 류구이핑 부시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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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 자매도시 충칭시 류구이핑 부시장 접견
  • 김몽식
  • 승인 2018.07.1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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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 방문 제안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10일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중국 충칭시 류구이핑 부시장을 접견하고 인천시와 중국 충칭시 상호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0일 오전 10시 중국 충칭시와 자매도시 체결 11주년을 맞아 류구이핑(刘桂平)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시에 따르면,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로 창장경제벨트와 신실크로드벨트를 연결하는 접점지역으로 자동차, 장비제조, 전자정보 등의 분야에서 성장속도가 매우 빠른 도시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24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날 충칭시 부시장은 충칭시 천민얼 당서기를 대신해 박남춘 시장의 취임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한, 인천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11년 동안 경제, 관광, 문화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하기로 하고, 다음달 23일 충칭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스마트산업 박람회에 박 시장의 초청과 관련기업의 방문을 제안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양 도시가 양국가의 핵심도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 충칭시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총사령부 복원사업에 충칭시의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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