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 5000만원, 포상금 1500만 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결과 전국 지자체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 5000만 원, 포상금 1500만 원 등 총 3억 6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 총 5개 분야 37개 지표로 세부사항을 실적 점검하고, 현장 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국무총리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역량 부분(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 역량 부분, 기관역량 부분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동열 시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청주’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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