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비전 2040 생각더하기 구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5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동해비전 2040 생각더하기’ 시민참여단 120여 명을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계층별로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해 공개모집 70명과 동별 추천인원 50명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참여단은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시정에 대한 관심과 봉사 의지가 확고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 사업 완료 시까지 활동한다.
또한, 시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 세부 실천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와 정책 검증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완성도 높은 미래 비전을 수립한다.
시와 동해비전 2040 수립 연구 용역사인 강원연구원은 시민참여단과 함께 향후 3~4차례의 워크숍을 개최해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위해 심규언 시장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해비전 2040 TF팀’을 구성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상향식 의견을 수렴했다.
심 시장은 “시민참여단 이외에도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비전이자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될 새로운 도시비전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비전 2040 수립이 마무리 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과 함께 시의 독창적인 미래비전이 담긴 뜻깊은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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