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대전시, 상습 교통정체구간 도로구조 개선
상태바
대전시, 상습 교통정체구간 도로구조 개선
  • 정효섭
  • 승인 2018.07.13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목구간 해소·좌회전 차로 확장으로 통행속도 향상
서구 대덕대로 188(둔산동) SK주유소앞 위치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상습 정체구간인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은하수네거리 방향 병목구간(SK주유소앞) 등 6곳에 3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로확장(L=250m) 공사를 추진한다.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정부청사역네거리는 대덕특구와 도심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백화점, 상업시설, 행정기관 등 교통 유발시설이 밀집돼 고질적인 정체가 발생한 구간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차로확장 공사를 시행해 다소 교통정체가 해소됐지만, 큰마을네거리에서 은하수네거리방향 SK주유소앞 구간은 일부(L=34m) 확장이 안돼 병목현상이 발생하던 구간으로 이번에 공동구 환풍시설을 이전하고 차로확장 공사를 착공했다.

또한, 한밭대로 누리네거리 등 5곳은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가 짧아 차로 넘침 현상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빈번히 발생한 구간으로 중앙분리대 철거 및 교통섬 위치를 조정해 교통정체를 해소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주요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대해 정체구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