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05 (금)
허태정 대전시장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게 혁신”
상태바
허태정 대전시장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는 게 혁신”
  • 정효섭
  • 승인 2018.07.16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주간업무회의서 변화, 협업, 안전 시민행복 최고행정 구현 다짐
(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주간업무회의를 갖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혁신을 바탕으로 시정을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우리가 익숙해진 것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이것이 혁신”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혁신으로 시정을 발전시키고 시민행복으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혁신의 방법으로 허태정 시장은“융합의 시대에 맞는 부서 간, 사람 간 협업과 협력을 우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부서와 부서가 협력하는 집단지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정 패러다임”이라며“우리시정이 융합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내서 시민을 위한 역할을 다하도록 만들자”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시정 혁신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 7기 들어서 시정이 보다 안정되고 중심을 확실히 잡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께서 특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며“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특별한 책임감을 갖고 정책의 과정과 결과가 분명토록 집중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기존 정례 업무회의를 체제를 변경, 집중과 분권을 조화시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매주 시장이 주재하던 주간업무회의를 월 한 차례로 축소하는 대신 중요 시정방향 의사결정 관련 회의를 강화하고, 일반적 행정사항은 부시장 주재 회의를 확대, 시정 운영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주요 시정, 시민의사가 반영될 사안 등 중요사항은 시장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일상적 행정사항은 부시장이 집행하는 방식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안전을 위해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상당기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고돼 시민안전,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며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독거노인 관찰지원 등 대책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체계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