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의 문을 두드립니다’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기의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관 이용 노인 중 우울증 지수가 높은 노인 20명을 선정해 지난 1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우울증 예방 교육, 개인별 전문상담,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집단 상담을 통해 상실감과 소외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현재까지 총 30회기 중 18회기인 60%가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나머지 12회기 수업과 집단 상담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9월에 개관한 광양노인복지관은 노인문화대학, 경로식당, 노인일자리사업, 지역사회연계 사업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평생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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