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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실천단, 음식물쓰레기 감량 ‘일당백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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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실천단, 음식물쓰레기 감량 ‘일당백 활약’
  • 정기현
  • 승인 2018.07.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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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에코센터 ‘살리고~ 줄이계’ 동아리와 협업해 음식물쓰레기 감량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주체를 관이 아닌 시민에 두고 스스로 가정 내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실천리더가 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주민실천단은 그간 지렁이텃밭 음식물쓰레기 퇴비화교육 및 실습, 음식물쓰레기 관련 설문조사지·냉장고 수납목록표 제작제안 등 시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6일에는 시 음식물자원화시설과 환경미화타운을 방문해 각종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또한 RFID종량기 시범단지인 주공3단지를 방문해 생소할 수 있는 세대별 종량제방식인 RFID종량기 사용법시연 및 운영상의 장·단점, 주민편리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민실천단의 한 회원은 “우리 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하고 많은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SNS 온라인 커뮤니티 공유와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쓰레기 심각성을 알리는 등 주민실천단의 일당백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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