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산업 육성, 발전방안 모색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지역 과학기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정부의 강화된 지방분권 혁신 성장 기조 아래,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 부산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결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도 부산과학기술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김호원 서울대 석좌교수의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전략과 부산의 과제’ 진성호 부산대 교수의 ‘과학기술혁신과 부산지역 대학 및 연구 현실’ 등을 발표한다.
이어, 박맹언 전 부0경대 총장을 좌장으로 6명의 패널이 참석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방안 모색 및 산·학·연·관 상생·협력을 위한 심도있는 전문가 토론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를 맞이해 부산이 과학기술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과학기술계 역량을 결집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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