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달 19일~지난 20일까지 시 감귤박물관 영상실에서 ‘제12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 귀농정책 분야, 기초영농분야, 지역알기분야, 지역사회 이해분야 등 60시간 28개의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158명(90.8%)이 수료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귀농귀촌인 교육 진행은 교육과정은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에는 지역민과의 화합을 통해 바람직하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인문학 과정을 추가해 제주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기간 중에는 매 강의마다 강의 내용, 커리큘럼, 향후 개설 희망 분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각 교육프로그램별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80%이상이 만족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한편, 이달 말부터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SNS블로그활용, 지역알기 탐방 등 다양한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맞추어 내실 있는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오영관 마을활력과장은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창업 컨설팅, 제주어 골든벨, 만남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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