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4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여름철 ‘쿨맵시’ 입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생활온도는 낮추고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쿨맵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그린리더, 새마을지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쿨맵시’ 입기 동참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여름철 냉방온도 26~28℃ 유지하기, 휴가철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쿨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움을 의미하는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 예절을 갖춘 옷차림(간소복)을 말한다.
여름철 굴맵시 입기는 넥타이를 생략하고 넉넉하고 시원한 소재 상․하의를 입는 등의 복장만 바뀌어도 피부온도를 약 2℃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냉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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