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서울50플러스재단, 2학기 교육 수강생 선착순 모집
상태바
서울50플러스재단, 2학기 교육 수강생 선착순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8.07.25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3개 학부 운영
도시농부학교(남부캠퍼스)(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다음달 1일부터 50플러스세대(만50~64세까지)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총 526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50플러스캠퍼스의 2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의 학부에 기획 강좌까지 더해 206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서부캠퍼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중장년 인턴십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시장전문가양성과정’ ‘행정전문가양성과정’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이론수업 후 실제 캄보디아 현지에서 일상을 경험해 보는 ‘해외에서 살아보기’ 은퇴 후 작은 책방을 꿈꾸는 50+세대를 위한 ‘골목길 작은 책방 탐구과정’을 비롯해 ‘모델반’ ‘펫시터 도전하기’ ‘도시여행해설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50+문화담론을 띄우는 ‘활활토크’ ‘놀이하는 저녁’ ‘불광트레킹학교’ ‘은평 하루여행’ 등 은평구 불광역 일대를 50+문화저변으로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첫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중부캠퍼스(마포구 백범로31길 21)는 교육과 일·활동이 연계된 과정을 통해 50+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 경영지원단 과정’은 교육 후 사회적기업, 청년스타트업 등에서 전문 멘토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되며 사진입문 과정부터 사진작가 되기 과정, 영상 사람책 제작, 라디오PD, 온라인기자 되기, SNS 여행작가 되기 과정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개관한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는 4차산업혁명이 가져온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장하고자 하는 50플러스당사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강좌를 다수 개설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실습’ ‘3D프린팅 체험교실’ ‘드론 입문교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 신기술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강좌들은 시대 흐름 속 50플러스 세대의 대처 능력을 강화시킨다.

이외에도 마을공동체가 발달한 서남권역의 특성을 반영해 ‘도시재생활동 시작하기’ ‘도시농부학교’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 시작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시50플러스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50세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은퇴 후를 고민하던 50+세대가 50플러스캠퍼스 강좌 수강을 통해 인생 2막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50+세대가 새로운 삶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