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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 22일 남양주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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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 22일 남양주서 출범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11.18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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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해 회장 "어린이집 문제점 개선과 아동의 복지증진위해 힘쓰겠다"
▲     © 임성규 기자

[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전국 영유아를 보호하고 영유아 부모의 권리를 지키며 영유아 관련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한 '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회장 권민해)'가 남양주시 오남도서관에서 22일 출범된다. 
 
출범식에는 전국 영유아 부모를 비롯해 국회 유승우 의원 등, 대학 교수 및 영유아 관련 전문가, 변호사, 영유아 시설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권 회장은 "보육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던 부모들이 모여 지난해 2월 '남양주 영유아 부모협의회'를 결성해 태동한 후 전국 영유아 부모들의 요구로 올해 6월 전국 규모의 '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로 확대된 돼 출범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영유아 관련 아동복지 개선과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집 등 현장의 문제점 개선, 아동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결성됐다.
 
이후 협의회는 '영유아 보육 바로알기운동'을 통한 교육 실시와 영유아 복지 관련 현안 및 정책 방안 연구, 영유아보육법과 개별법(근로기준법 등) 간의 상충되는 법령 개선안 연구,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근거한 보육 관련 규정 및 정책 개선안 연구, 어린이집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안 연구, 영유아 복지 관련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권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해결방안 중의 하나로 무상보육과 양육수당이 보육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어린이집 보육의 내실화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실정으로, 아동폭력과 질 낮은 먹거리, 물가인상을 고려하지 않은 보육료 및 정부지원 등 내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영유아 복지정책 영역별 현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비전을 제시해 어린이집 운영의 고충과 학부모들의 고충 등을 해결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장과 학부모, 관공서 등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방안으로 토론회와 간담회, 부모교육 등을 개최해 해결해 나가며, 영유아 보육 관련 법률 규정과 정책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연구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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