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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LA한인회,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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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LA한인회,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합의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11.1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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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출장중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18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한인회를 방문하고 배무한 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 했다.(앞줄 왼쪽부터 서권천 LA한인회이사장, 곽영교 시의회 의장, 염홍철 시장, 배무한 LA한인회장, 조남태 남가주 충청향우회장, 김봉옥 충남대병원장, 황인방 시 의사회장, 연용기 LA한인회 수석부회장)     © 육심무 기자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대전시 의료관광 해외시장개척단(단장 영홍철 시장)은 18일(현지시각) 오전 로스앤젤레스한인회를 방문해 배무한 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미국 한인동포의 건강증진과 대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인회의 추천을 통해 대전지역 협약 의료기관(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선병원, CMI종합검진센터, 킴벨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본인에게 진료비 총액의 10%를 우대하고, 치료받은 환자 총 진료비의 10%를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배무한 한인회장은 언론 및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사회에 적극 홍보해 공동추진사업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하고, 19일(현지시각)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장에서 한인동포들에게 공표하고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염 시장은 대전은 미국 국제인증(JCI /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의료기관이 4개소(서울, 부산에 이어 3위)로 가격, 서비스 품질,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건강검진에서부터 중증환자 진료까지 지난해 5300여명(동반가족 포함 약 1만5천여명)이 대전에서 진료를 받고 갔다고 소개했다.
 
시 대표단은 또 LA슈라이너병원을 방문해 2003년부터 시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화상장애아동 시술사업에 대한 감사와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진 교류 등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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