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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민이 살고싶은 섬 조성 각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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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민이 살고싶은 섬 조성 각종 사업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8.08.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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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연육교, 덕적도~소야도 연도교 등 접근성 개선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 지난해까지 그동안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른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총 104건, 3088억 원을 투입해 도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소득증대,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3월 20일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매년 8월 8일은 섬의 날로 지정했다.

섬의 날은 도서민 지원과 배려,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은 석모도 연육교, 덕적도~소야도 연도교, 대무의도와 소무의도 인도교 건설로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매력있는 섬 정책사업으로 백령발 오전 여객선 운항 재개, 시민 여객운임 확대 지원, 해수담수화,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도서 통신망 제공, 삼산온천 시설을 조성했으며 도서 특성화 시범마을 육성사업, 섬 특산물 레시피 개발·보급, 특산물 가공 및 상품화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은 제한된 공간에서 자연자원 및 기후와 싸우고 적응해오면서 영토를 지켜온 사람들이다. 특히, 서해5도는 남북이 대치하는 현장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중앙정부와 함께 도서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살고 싶은 섬 조성을 위해 도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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