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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北 리선권 "북남수뇌 평양 상봉 진행"
안상태 | 작성시간 2018.08.13 11:42
(사진=통일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지난 4월 27일 판문점선언에 명기된 북남 수뇌분들의 평양 상봉이 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를 논의하면 앞으로 민족이 바라는 또 소망하는 문제들에 확답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선권 위원장은 "북남 수뇌분들께서 마련해준 소중한 관계 개선의 씨앗을 잘 가꿔서 하루빨리 거목이 되게끔 해서 온 겨레에게 기쁨을 안겨주기 위한 그런 과정의 일환으로 오늘 이 회담도 진행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달 4일, 5일 북남 통일농구대회를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분과회담들을 총 점검하고 미진한 것, 앞으로 추동하기 위해 필요한 방도적 문제들을 호상 찾아서 적극 내밀도록 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남관계 개선, 발전문제가 북과 남 해외에 사는 온겨레의 일치된 일관된 그런 견해고 지향"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년 전만해도 남북 관계는 상당히 긴장이 고조되고 대결 오고가는 관계였는데, 북측의 국무위원장, 남측의 정상이 남북 관계개선 의지를 표명해줘 판문점선언이 나오고 각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화답했다.

북한이 먼저 3차 남북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자고 남북고위급회담 개최를 요구한 데 이어, 리 위원장이 이처럼 '평양 상봉'을 공식 거론하면서 빠르면 이달말, 늦이도 다음달초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현실화돼가는 양상이다.

남북은 이날 고위급회담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의 장소, 시기, 의제를 확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상태  dynewsk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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