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산형성사업(희망 내일키움통장, 희망 꿈나무통장) 가입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사업 대상자의 성공적인 자활 지원과 건전한 재정 상태 유지를 위해 연 2회 실시한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의 '대인관계와 여가 및 사회참여'란 주제로 관계의 형성과 여가의 정의 및 여가활동 이유, 사회참여 등을 통한 참여기회 확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의 자활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수급자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2010년 처음 시작한 희망키움통장은 올해 만기 대상자 67가구 중 51가구가 탈수급에 성공해 76%의 탈수급률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적립금은 주로 주거비와 교육비 용도로 사용됐다.
남양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6단계 자산형성과 노후설계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자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해 빈곤 재진입 방지 및 탈빈곤을 유도하여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일자리 지원, 금융교육 실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해 중도포기하지 않고, 만기해지 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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