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제주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총력대응
상태바
제주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총력대응
  • 최도순
  • 승인 2018.08.1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교부세 2억1000만원 추가 투입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시는 지난 달 11일 폭염특보가 발효돼 36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초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투입해 무더위쉼터 안내판 정비 330개소, 쿨 스카프 2만2000개를 배부한데 이어, 시민안전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교부세 2억 1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유례없는 재난 수준의 폭염에 맞서 읍면동별 재난 취약계층 등 시민 대상으로 쿨 스카프, 쿨매트, 선풍기, 쿨토시 등 폭염관련 홍보물품을 구입해 배부하고, 시 관내 그늘막을 추가 설치(20개소 내외)해 올해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폭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쉼터에 생수 등 물품을 지원하여 무더위로 지쳐가는 시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시는“폭염특보 해제시까지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들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해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