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다음 달 19일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50플러스세대의 신규 일자리 모델 발굴과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50더하기포럼을 진행한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분야 가운데 하나인 자활기업은 50플러스 세대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생 후반기 일과 활동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50더하기포럼에서는 자활 분야에 관심 있는 50플러스 세대와 시민,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자활분야 50플러스 일자리의 가능성 모색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50플러스 당사자와 자활기업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한다.
시50플러스재단은 포럼 이후에도 일자리 발굴 성과 공유 및 사후 모임을 지원하고, 서울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모델 발굴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차상위계층, 수급자들이 힘을 모아 창업하는 자활기업은 탈빈곤의 통로이자 사회적경제조직의 기반”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자활분야에서 50플러스 세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과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