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기획, 모형 제작 등 체험행사 구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31일~다음달 1일까지 옹진군 연평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어린이 건축창의교실’을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건축문화제 체험행사를 통해 보다 알기 쉽고 친밀하게 건축에 관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양식 중 가장 중요한 거주 및 생활공간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인천의 건축문화에 관심을 높인다.
어린이 건축창의 교실은 건축문화제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시와 건축사협회, 청운대학교 연구진 등이 연평면을 건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에 관한 이해 및 공감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연평도에 필요한 건축물을 기획하고 직접 모형을 만드는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은 도시발전의 마지막 결과물이고, 우리 곁에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양식으로 우리의 문화가 돼 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의 형성이 시민과 함께 발전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공감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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