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대구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개최
상태바
대구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8.08.31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혈관 건강상태 체크, 심뇌혈관질환 예방 안내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심뇌혈관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건강놀이터, 삼성라이온즈파크, 죽전역, 105개의 만성질환 코디네이터 사업장 등 시내 곳곳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2018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31일 시에 따르면, 먼저 온‧오프라인 SNS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 오후 2시 시민건강놀이터 앞마당에서 8개 구‧군 보건소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선포식이 열린다.

또한, 다음달 6일 오후 4시 삼성라이온즈파크 광장에서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대상인 304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8개 구‧군이 함께하는 합동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다음달 7일 죽전역에서 6개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은 물론 짠맛미각판정, 비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방안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를 위한 퀴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밖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 시내 10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성질환코디네이터가 각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혈관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대상은 타 연령에 비해 음주, 흡연 등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지만 건강관리에 있어서는 취약계층인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세대이다.

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 누구나 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3040세대의 특성에 맞게 SNS,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사업장 참여 등 다양한 테마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레드서클 현장 인증샷을 SNS(시민건강놀이터 페이스북페이지)에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현장에서 실시하는 합동 캠페인 외에도 다음달 삼성라이온즈파크 내에서 경기장내 전광판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홍보영상 및 음원 등을 송출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김미향 시 보건건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