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12월 초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
중순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예년보다 한파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1월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올 때가 있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2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5일부터 29일까지 한주간 강풍과 함께 눈·비가 올것으로 예상됐다. 남해상을 비롯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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