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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밀집지역 일자리카페 20곳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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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밀집지역 일자리카페 20곳 추가 운영
  • 김혁원
  • 승인 2018.09.0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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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상담, 멘토링,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취업 프로그램 제공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이달부터 강남, 신촌과 같은 대학가·학원가 등 청년밀집지역 내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둔 ‘서울시 일자리카페’ 20곳을 추가로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15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상담, 멘토링,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취업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클리닉, 직무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터디룸 130여 곳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특히, 이달부터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채용트렌드를 반영해 ‘직무·기업분석 전문상담’도 신규로 개설해 매주 월요일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대1 직무·기업분석 전문상담과 직무적합성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취업 목표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스터디그룹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신청하면 ‘스터디그룹 멘토지원서비스’도 실시하며 ‘일자리카페’가 조성된 지역과 공간특성에 맞는 특화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현재까지 일자리카페를 이용한 청년은 총 9만 7500여 명(지난달 20일 기준)이 스터디룸 대여와 취업상담, 직무멘토링, 취업특강 등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및 스터디룸 예약신청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가능하다.

강병호 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청년취업이 날이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고, 취업준비에 소용되는 기간과 비용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전문적인 과정과 청년주도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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