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행정·재정, 교육, 시민사회, 산업·경제 등 시정 전 분야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다음달 1일까지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2018년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일 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와 생활밀착형 연구주제 발굴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과제는 미래사회, 행정·재정, 교육, 시민사회,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보건·의료, 여성·가족, 교통, 환경, 방재·안전, 주택, 도시계획·설계 등 전 분야이다.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에 회원가입 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연구과제 아이디어를 직접 작성하거나, 연구과제 아이디어 제안서를 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idea@s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우수 연구아이디어는 오는 11월 중 시상하며 제안된 아이디어 중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내년도 연구원의 연구과제 수행에 반영한다.
서왕진 원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는 현장감 있는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된다. 시민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시정 연구과제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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