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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농기센터, 토종다래 신품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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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농기센터, 토종다래 신품종 설명회 개최
  • 오명진
  • 승인 2018.09.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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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치악산토종다래 품평회’도 열려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자체개발한 토종다래 신품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신품종 토종다래는 극조생으로 당도가 20브릭스로 매우 높고 식미가 우수한‘청연’과 크기가 25g이상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 중에서 가장 큰‘대보’라는 2개 품종이다.

지난 3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신품종 설명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치악토종다래연구회(회원 46명) 주관으로‘제1회 치악산토종다래 품평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려 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다래를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농기센터는 2008년부터 토종다래에 대한 지속적인 시험연구와 시범사업을 통해 소득화에 성공하며, 지역특산과수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원주 지역 재배현황은 58농가에 16.2ha로 전국 대비 30%를 차지하고 있다.

토종다래는 9~10월에 수확하는데 키위(참다래)와 맛은 비슷하지만 10~20g으로 대추정도 크기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향토 과실이다.

토종다래는 달고 맛있으며 비타민C, 식이섬유, 유기산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재배 및 가공가치가 높아 많은 지역에서 대체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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