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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명절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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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명절 산불방지 특별 비상근무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8.09.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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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취약지 산불예방, 임산물 무단 채취 방지 등 홍보 전개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오는 22~26일까지 ‘추석명절 산불방지 특별대응 기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이해 추석 연휴기간 산불예방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 일시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됨에 따라 도 및 시·군 산불업무 담당부서에서는 산불 취약지에서 집중적인 산불예방 및 임산물 무단 채취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추석날은 성묘객들에 의한 벌초,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발생 위험성이 고조되고, 성묘객들에 의한 버섯, 밤, 산약초 채취 등의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도 및 시·군 산림부서에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산불발생에 매우 취약한 공원묘지, 사찰 주변 등 성묘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산불방지를 위한 현수막 설치와 담당공무원 비상대응 체계유지 등 산불과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는 공조체제를 유지해 산불발생시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초동진화 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 및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도 산림부서에서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해 추석 명절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도민이 산불조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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